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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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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
대회 명칭제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재조선 미국 육군사령부 군정청 미군정 조선
개최 기간1947년 11월 8일 ~ 11월 12일
« 1946
1948 »

1947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는 제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이다. 1947년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1][2][3]

그러나 11월 8일 미군정청 문교부장이자 조선체육회 회장이던 유억겸이 사망하면서 조선체육회 차원에서 장의일인 12일까지 조의를 표하기 위해 일체의 경기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연기되었다.[4][5] 그러나 이듬해인 1948년 1월 24일에 열린 조선축구협회 정기총회까지 연기된 대회를 치루지도 못한 상황에서 제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개최일정이 나왔으므로[6][7], 연기된 대회를 치를 일정을 다시잡지 못하고 유산된 것으로 보인다.[8]

각주

[편집]
  1. “体育(체육)”. 경향신문. 1947년 10월 29일. 
  2. “蹴球選手權大會(축구선수권대회)”. 조선일보. 1947년 10월 30일. 
  3. “運動(운동)”. 동아일보. 1947년 11월 2일. 
  4. “兪億兼 文敎部長 急逝, 12日 中央廳에서 聯合葬을 執行”. 
  5. “蹴球大會延期”. 《中央新聞》. 1947년 11월 10일. 2면.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6. “蹴協今年計劃”. 《동아일보》. 1948년 1월 31일. 4면.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7. “조선축구협회, 올해 사업 계획”. 《現代日報》. 1948년 3월 4일. 2면. 2022년 6월 29일에 확인함. 
  8. 1947년 7월 19일 조선체육회 회장이던 여운형의 암살로 5일간의 추도기간을 가지게 되는데 그로 인해 이때 경향신문이 주최한 조선전업고려대 간의 자선축구전 2차전 경기가 22일에서 26일로 일정을 변경한 것과 동일한 상황인데 추도기간과 개최기간이 중복되어 최소 4일간의 새로운 경기장 일정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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