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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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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급 구축함

플레처급 구축함(Fletcher-class destroyer)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건조한 구축함급이다. 이 급은 포터급소머스급의 초기 구축함 리더(leader) 유형에 대한 불만의 결과로 1939년에 설계되었다. 일부는 한국 전쟁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다.[1]

미국 해군은 1942년부터 1944년 사이에 다른 구축함보다 많은 175척의 플레처급 구축함을 취역했으며 이 설계는 일반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플레처는 38노트(70km/h, 44mph)의 설계 속도와 단일 마운트에 5문의 5인치(127mm) 함포와 2개의 5중 중앙선에 10개의 21인치(530mm) 어뢰 발사관을 갖춘 주무장을 갖추고 있었다.[2] 알렌 M. 섬너급 구축함기어링급 구축함은 플레처급의 파생물이었다.

장거리 플레처급 군함은 대잠수함전과 대공전부터 수상작전까지 구축함에 필요한 모든 임무를 수행했다.[3] 이것들은 태평양에서 함대 작전에 필요한 광대한 거리를 커버할 수 있었고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태평양 작전 전역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복무했으며, 이 기간 동안 일본 제국 해군 잠수함 29척을 침몰시켰다.[3] 엄청난 노력으로, 플레처는 미국 전역의 조선소에서 제작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11대가 전투를 위해 제작된 국가(이탈리아, 독일, 일본 및 기타 국가)에 판매되었다. 3척은 미국에 박물관 선박으로, 1척은 그리스에 보존되어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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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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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iedman, Norman (2004). 《US Destroyers: An Illustrated Design History》 Revis판. Annapolis, Maryland: Naval Institute Press. 111–112쪽. 
  2. Friedman p. 472.
  3. Friedman pp. 111–112.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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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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