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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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池河蓮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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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본명 | 리현욱 李現郁 |
출생 | 1912년 7월 11일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거창 |
사망 | 1960년? (49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의주 |
국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직업 | 작가 |
학력 | 일본 도쿄 경제전문학교 전문학사 |
경력 | 조선문학가동맹 상임위원 |
활동기간 | 1940년 ~ 1950년 |
장르 | 소설 |
배우자 | 림화 |
자녀 | 없음 |
지하련(池河蓮, 본명 이현욱·李現郁·문화어: 리현욱, 1912년 7월 11일~1960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소설가이다.[1] 근대문학사에서 신변소설 혹은 심리소설을 써서 독특한 문학적 개성을 보여주었다.[2]
생애
[편집]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나 경상남도 마산에서 성장하였다. 이에 아울러 부유한 집안 환경 속에서 성장하였으며, 여성으로서는 드문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
1936년 카프 출신 문학이론가 겸 시인 임화와 결혼했다.[3]
1940년 문학평론가 백철의 추천으로 〈결별〉을 《문장》에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결별〉을 포함해 〈체향초(滯鄕抄)〉(1941), 〈가을〉(1941), 〈산길〉(1942), 〈도정(道程)〉(1946), 〈광나루〉(1947), 〈종매(從妹)〉(1948), 〈양〉(1948) 을 발표하여, 총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남겼다.
광복 후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가동맹에서 활동했으며, 조선문학가동맹 기관지인 《문학》 창간호에 발표한 〈도정(道程)〉으로 이 단체에서 선정한 제1회 조선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식인이 계급 의식을 깨닫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1947년 임화와 함께 월북했다. 한국 전쟁 발발 후 만주에 피난차 머물고 있다가, 1953년 박헌영 계열이 몰락하면서 임화도 미제 간첩 혐의로 총살당했다. 이후 1960년경 지하련도 사망하였다.[4]
학력
[편집]참고자료
[편집]- 조영복 (2002년 9월 10일). 〈임화 - 운명에 동화되어버린 낭만주의자〉. 《월북 예술가, 오래 잊혀진 그들》. 서울: 돌베개. ISBN 9788971991503.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윤성효. 일제강점기 소설가 '지하련' 주택, 철거냐 보존이냐. 오마이뉴스. 2020년 6월 2일.
- ↑ 서희원. 합천군과 (사)향파이주홍기념사업회, 월북 작가 문학세계 재조명 학술세미나. 경남일보. 2019년 12월 23일.
- ↑ 《경남도민일보》 (2005.5.21) 마산창원 역사읽기/ 공기 좋은 마산의 표본, 결핵병원(하)
- ↑ 《조선일보》 (2001.9.5) 월북작가 임화(林和)의 기구한 운명 보관됨 2016-03-05 - 웨이백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