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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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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림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재즈 베이시스트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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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난[1] 양정림은 재즈 밴드 유승호 트리오에서 활동하며 EBS 스페이스 공감 "2007, 그들을 주목한다" 특집에 출연했다.[2] 이후 2007년 미국 동부 해안으로 이주해 재즈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버클리 음악 대학을 졸업한 후 2012년부터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해 대만의 비브라포니스트 쑤위한(蘇郁涵)과 첫 녹음을 했다. 이후 몇 년 동안 팀 번, 러스 로싱, 제이콥 색스, 오스카 노리가, 메리 알보르손, 제임스 파머 및 빌리 민츠와 같은 음악과들과 함께 작업했다.

2017년, 양정림은 데뷔 음반 《Déjà Vu》에서 애덤 콜커, 미카엘 아티아스, 제시 심슨, 닉 샌더스와 함께 연주했다. 올 어바웃 재즈는 "그들의 우아한 멜로디는 악기에 대한 기술과 밴드 동료 사이의 미묘한 기여에서 비롯된 미묘함과 조용한 확신으로 형성된다"라고 언급했다.[3] 이후 2019년에는 《Mute》를 발매했다.

2021년, 트레버 던과 함께 다운로드 트랙 〈Requiem Suite Bass Duets〉를 발매했다. 이듬해 말에는 피아니스트 산티아고 레이브손, 드러머 제럴드 클리버와 함께 메리 루 윌리엄스의 "Zodiac Suite"를 재해석한 음반 《Zodiac Suite: Reassured》를 발매했다.[4]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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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plan (2022년 11월 30일). “Spiral Dance + Green Blues”. 《Villizine》. 2024년 12월 2일에 확인함. 
  2. “2월 24·25일”. 《경향신문》. 2007년 2월 23일. 2024년 12월 2일에 확인함. 
  3. 도스터트, 트로이 (2017년 9월 20일). “Jeong Lim Yang: Déjà Vu”. 《올 어바웃 재즈. 2024년 12월 2일에 확인함. 
  4. 섬너, 데이브 (2022년 12월 2일). “The Best Jazz on Bandcamp: November 2022”. 《밴드캠프 데일리. 2024년 12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