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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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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관계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사이의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외교 관계를 말한다.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가까운 민속과 전통, 언어 계통, 문화, 종교를 공유하며, 양국 모두 튀르크계 민족이다. 오랜 기간 동안 두 나라는 모두 구소련의 연방 공화국이었고, 현재는 튀르크어권 국가 기구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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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외교 관계는 1995년 10월 2일 수립되었다.[1] 1996년 8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설되었고, 1998년 7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아제르바이잔에 개설되었다.

양국은 유엔(UN), 이슬람 협력 기구(OIC), 독립국가연합(CIS) 등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튀르크어권 국가 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항상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정치적 수단으로 지지해 왔으며,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보전 보장이 분쟁 해결의 주요 조건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민의회에는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간 의회 간 협력을 위한 양자 작업 그룹이 운영되고 있다.[2] 이 그룹은 1997년 3월 7일에 창설되었으며, 초대 의장으로 유시프 바기르자데가 임명되었다. 2016년 3월 4일부터는 엘다르 이브라힘노프가 그룹을 이끌고 있다.[3]

2024년 4월, 아제르바이잔의 두 번째 도시인 간자에 우즈베키스탄 최초 명예 영사관이 개설되었으며, 첫 명예 영사로 케난 잘릴로프가 임명되었다.[4]

2025년 7월 2일에는 바쿠에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건물이 개관되었다.[5]

관광 및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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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항공사타슈켄트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6]

2022년 10월 4일부터는 사마르칸트행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는 바쿠에서 사마르칸트로 향하는 역사상 첫 항공편이었다.[6] 해당 항공편은 계절별 운항으로 운영된다.[7]

매년 약 1만 명의 아제르바이잔 국민이 타슈켄트를 방문한다.[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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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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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ZƏRBAYCAN RESPUBLİKASI XARİCİ İŞLƏR NAZİRLİYİ”. 《mfa.gov.az》. 2021년 1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월 16일에 확인함. 
  2. “161-VQR - Azərbaycan Respublikası Milli Məclisinin parlamentlərarası əlaqələr üzrə işçi qruplarının rəhbərlərinin seçilməsi haqqında”. 《e-qanun.az》. 2017년 11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월 16일에 확인함. 
  3. “Двусторонняя межпарламентская группа Азербайджан - Узбекистан”. 《Национальное собрание АР Официальный сайт》. 2022년 5월 1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5월 19일에 확인함. 
  4. “В Гянджа открыли почётное консульство Узбекистана”. 2024년 4월 19일. 2024년 4월 21일에 확인함. 
  5. “Ильхам Алиев и Шавкат Мирзиёев приняли участие в открытии нового здания посольства Узбекистана в Азербайджане » Официальный сайт президента Азербайджанской Республики”. 《president.az》. 2025년 7월 9일에 확인함. 
  6. “Из Баку в Самарканд открылся первый воздушный рейс – историческое событие (ФОТО)”. 《Trend.Az》. 2022년 10월 4일. 2025년 3월 17일에 확인함. 
  7. “AZAL возобновляет рейсы в Самарканд: билеты уже в продаже”. 《azertag.az》. 2025년 3월 17일에 확인함. 
  8. “Азербайджан и Узбекистан создадут культурные центры”. 《Day.Az》. 2025년 6월 11일. 2025년 6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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