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貞観) 12년 (872년)에 좌대신(左大臣)에 올랐다. 조간 18년 (876년)엔 우대신(右大臣)으로 있던 후지와라노 모토쓰네(藤原基経)가 요제이 천황(陽成天皇)의 섭정자로 내정된 것에 항의상소를 올리고 관직을 버리고 자택에서 칩거했다. 그 후 8년이 지난 후에야 고코 천황(光孝天皇)이 즉위하고 나서인 884년에 정무에 복귀했다. 요제이 천황의 양위 논쟁이 있을 때 미나모토노 도오루는 "어째서 가까운 황윤(皇胤)만 보고, 나는 계속 시중이나 들란 말인가"라며 자신의 위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자신도 황윤의 한 명으로서 양위 후보로서의 인정을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겐지라는 이유로 섭정이던 후지와라노 모토쓰네에게 거절을 당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지만[1], 사실관계는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