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형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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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형무소(麻浦刑務所) 또는 경성형무소(京城刑務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 제국이 서울에 세워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까지 사용되었던 형무소이다.
개요
[편집]한일 병합 조약 체결 전인 1908년에 서대문형무소의 전신인 경성감옥이 서울 서대문구에 지어졌다. 경성감옥의 수용 공간이 부족해지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새 감옥이 신설되어 경성감옥으로 불리게 되었고, 서대문의 경성감옥은 서대문감옥으로 개칭했다.
8.15 광복이후 1946년에 마포형무소로, 1961년에는 마포교도소로 각각 개칭했다. 1963년 경기도 안양시에 신설된 안양교도소로 이전하면서 폐지되었다.
마포형무소 건물은 이전 후 사라졌고, 그 터에는 경서중학교가 들어섰다가 현재는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들어서 있다. 1995년, 마포구 공덕동 105번지 마포형무소 자리에 "1912년 日帝가 경성형무소를 설치하여 항일(抗日) 독립 운동가(獨立運動家)들이 옥고(獄苦)를 치렀던 유적지"라고 적힌 표지석이 조성되었다.
같이 보기
[편집]참고자료
[편집]각주
[편집]- ↑ 8월 15일 서대문 형무소로 알려졌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한편, 가운데 검은색 바지 입은 인물 뒤에 이마만 보이는 인물이 당시 22살의 나이로 마포형무소에서 수감한 이갑상
외부 링크
[편집]- 마포구청 - 마포형무소 유적지 보관됨 2017-09-09 - 웨이백 머신
- 법무부 교정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