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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유형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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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2년 전 (慈居님) - 주제: 유형 이론으로 이동

유형 이론으로 이동

마지막 댓글: 2년 전댓글 8개인원 2명이 토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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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유형 이론을 다루는 주요 한국어 논문[TT 1][TT 2][TT 3]의 용례에 따라, 유형론 (수학) 문서를 다시 유형 이론으로 이동합니다. 유형의 개념이 등장하는 논리 체계는 '유형론'보다는 '유형 이론'으로 더 많이 불리고, 러셀이 만든 유형 이론을 소개하는 논문들에서도 '분지 유형론'보다 '분지 유형 이론'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전에 있었던 이동 요청(위키백과:이동_요청/2022년_8월#유형_이론_→_유형론_(수학))에서는 언어유형론과의 일관성을 이유로 이동이 주장되었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분야이고, 그에 대응하는 영어 용어도 서로 다릅니다. 언어유형론은 보통 (linguistic) typology로 지칭되고, (lingtuistic-)type theory로 불리는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 논리학의 유형 이론은 type theory의 번역이며, typology로 불리는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언어학 용어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타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慈居 (토론) 2022년 9월 9일 (금) 23:41 (KST)답변

일단 제시하신 논문에 따르면 러셀의 유형 이론이 '유형론'보다 '유형 이론'으로 더 많이 불린다는 점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토론에서 다루는 낱말은 영어 낱말이 아니라 한국어 낱말이기 때문에 어느 분야의 이론이 'type theory'로 더 많이 불리는지 여부가 아니라 '유형론'이나 '유형 이론'으로 불리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조사해보니 구글 스칼라 "유형 이론" 검색결과 약 903개, 구글 스칼라 "유형 이론" -언어 -언어학 -국어 -언어학과 -한국어 검색결과 약 455개, 구글 스칼라 "유형 이론" -수학 -논리 -러셀 -논리학 검색결과 약 557개, 구글 스칼라 "유형론" 검색결과 약 5,780개, 구글 스칼라 "유형론" -수학 -논리 -러셀 -논리학 검색결과 약 3,240개, 구글 스칼라 "유형론" -언어 -언어학과 -언어유형론 -국어 -한국어 검색결과 약 2,330개입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하면, '유형 이론'이 수학의 유형 이론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횟수가 약 346번, '유형 이론'이 언어학의 유형 이론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횟수가 약 448번, '유형론'이 수학의 유형 이론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횟수가 약 2540번, '유형론이 언어학의 유형 이론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인 횟수가 약 3450번입니다. 따라서, 수학의 유형 이론보다 언어학의 유형 이론이 어느 정도 더 많이 '유형론'과 '유형 이론'으로 쓰이므로 수학의 유형 이론 관련 문서를 주 문서로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데니스3 (토론) 2022년 9월 12일 (월) 14:46 (KST)답변
우선 저는 구글 학술을 방문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공개 프록시를 비정상 트래픽으로 감지해서 막아버립니다). 검색 키워드만 놓고 본다면 "국어", "러셀" 등 키워드가 다소 임의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어유형론이 언어학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되는 개념인지는 모르겠지만, 논리학에서의 유형 이론은 특히 이론 컴퓨터 과학에서 매우 중요하고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에이다, 자바, Oberon(en:Oberon (programming language)),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가 유형 이론에 속하는 논리 체계(강한/약한 자료형 체계) 기반입니다.[TT 4] 버트런드 러셀이 만든 최초의 유형 이론인 분지 유형 이론도 초기 집합론의 역설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수학기초론에서 중요한 역사적 위치를 차지합니다. 논리학에서, 2차 논리를 비롯한 모든 n차 논리는 단순 유형 이론의 부분 논리 체계로 귀결됩니다.
"수학의 유형 이론 관련 문서를 주 문서로 두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언어학적 유형 이론의 표제어가 언어유형론인 상황에서 유형 이론을 논리학의 유형 이론의 표제어로 삼는 것이 주 문서를 정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형 이론을 표제어로 하는 문서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형론이 동음이의어 문서라고 해서 유형 이론 또한 반드시 동음이의 문서로 넘겨주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표제어의 낭비로 보입니다. 논리학의 유형 이론이 유형 이론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린다면 이를 표제어로 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굳이 어떤 문서인지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론', '~ 이론' 꼴의 표제어가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는 경우는 이미 존재합니다. 慈居 (토론) 2022년 9월 12일 (월) 21:45 (KST) 慈居 (토론) 2022년 9월 12일 (월) 21:45 (KST)답변
그리고 관련성 없는 두 분야의 언급량을 수직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습니다. 언어유형론은 언어에 대한 일종의 분류 이론 같은데, 논리학의 유형 이론은 분류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할 수 있는 말'에 대하여 제약을 가하는 방법으로써 유형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름만 같을 뿐 두 분야 사이에 유사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慈居 (토론) 2022년 9월 12일 (월) 21:49 (KST)답변
@慈居: 답변이 늦었습니다. 유형론 문서는 그대로 두고 유형 이론은 별개의 동음이의 문서로 두는 게 어떨까요? 가와 가 (음이름), 띠와 띠 (식물)과 띠 (전례복) 등의 사례를 살펴보면 지금 저희가 논하고 있는 사항은 주 문서를 뭘로 둬야 하는지입니다. 수학과 언어학의 유형 이론이 서로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백:동음이의에서 보듯 동음이의 문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도 수학사에서 유형 이론이 중요한 이론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언어학의 유형 이론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스칼라에서 검색을 해보고 의견을 결정했습니다.(보통은 그냥 구글 검색을 이용하지만 이번 토론 주제는 학술용어인 만큼 구글 스칼라에서 검색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러셀이나 국어 같은 키워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제가 임의로 넣었습니다. 더 나은 검색 키워드를 제안해주시거나 다른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결과 또는 언어학의 유형 이론을 뭐라고 주로 부르는지 언급한 논문을 제시하시면 의견을 변경할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구글 스칼라 검색 결과 수학의 유형 이론을 유형론이라고 부르는 경우(약 2540번)가 유형 이론이라고 부른 경우(약 346번)보다 훨씬 큰데 비해 제시하신 논문에서는 반대로 서술되어 있다는 점이 좀 마음이 걸리긴 합니다. --데니스3 (토론) 2022년 9월 18일 (일) 20:59 (KST)답변
@데니스3: KCI에서 검색해 보니 (검색 결과 링크는 불가능해서 홈페이지만 링크합니다), 예컨대 '러셀 유형론'이라고 검색하여도 '유형 이론'으로 언급하는 경우만이 확인됩니다. '유형론'을 검색하였을 때, 수학의 개념을 언급하는 경우는 찾지 못했고, 언어학 이외에도 심리학(행동 유형론, 성격 유형론), 국문학(시 유형론) 논문에서의 언급도 존재합니다. 기존 검색 결과도 논리학, 언어학 이외의 분야에서의 언급을 포함시키는 문제점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저희가 논의하는 사안의 경우 가와 가 (음이름)보다는, 마이너와 그래프 마이너(마이너 (그래프 이론) X), 대수와 대수 구조(대수 (보편대수학) X) 등등이 더 적절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대안적인 이름을 취하는 것이 백:동음이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어학 문서의 표제어가 언어유형론이고, 표제어 후보 문서가 둘뿐인 만큼, 동음이의어 문서의 필요성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두 분야의 표제어를 '유형론'으로 통일할 근거 역시 부족합니다. 유형 이론과 언어유형론을 각각 논리학 및 언어학 문서의 표제어로 삼고 다른 이름들에 대해서는 틀:다른 뜻을 사용하는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慈居 (토론) 2022년 9월 19일 (월) 07:19 (KST)답변
@慈居: KCI 논문에서 수학의 유형 이론을 가리키는 용어로 유형론이 쓰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문단에서 남겨주신 의견에 동의하여 기존 의견을 철회합니다. 내일 문서 이동 요청을 남기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데니스3 (토론) 2022년 9월 23일 (금) 23:39 (KST)답변
저의 제안을 수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실 수 있는 와중에 토론에 참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慈居 (토론) 2022년 9월 24일 (토) 18:47 (KST)답변
  1. ↑ 박정일 (2017). “비트겐슈타인과 환원 가능성 공리” (PDF). 《논리연구》 20 (1): 69–96. ISSN 1598-7493. 2019년 5월 8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12일에 확인함. 
  2. ↑ 박정일 (2018). “전기 비트겐슈타인과 유형 이론” (PDF). 《논리연구》 21 (1): 1–37. ISSN 1598-7493. 2019년 5월 7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12일에 확인함. 
  3. ↑ 오은영 (1987). “러셀의 유형 이론” (PDF). 《철학논집》 5: 166–207. ISSN 1738-8104.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 https://www.research-collection.ethz.ch/bitstream/handle/20.500.11850/82531/eth-8153-01.pdf?sequence=1&isAllow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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