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鄭光, ? ~ 기원전 41년)은 전한 후기의 제후로, 회계군 사람이다. 서역도호 정길의 아들이다.
초원 원년(기원전 48년), 정길의 뒤를 이어 안원후(安遠侯)에 봉해졌다.
영광 3년(기원전 41년)에 죽었고, 후사가 없어 봉국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