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역학에서, 모함수(母函數, generating function)는 두 개의 일반화 좌표간의 정준변환을 연결해주는 함수이다. 조합론에서 쓰는 생성함수(generating function)과는 다른 함수이다.
도입
기존의 일반화 좌표
로부터 정준변환에 의한 새로운 좌표
가 해밀턴 방정식의 형태를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형태의 해밀턴의 원리를 만족하면 된다.
![{\displaystyle \delta \int \left[\sum _{i}P_{i}{\dot {Q}}_{i}-{\hat {H}}(P_{i},Q_{i},t)+{dF \over dt}\right]dt}](/media/api/rest_v1/media/math/render/svg/907e4a0742cf70b8c19697b1a3daad6d4dddd19b)
여기서
는 새로운 좌표로 기술된 해밀토니언이고
는 임의의 함수이다. 여기서
에 관계된 항은, 적분하면 경로의 양 끝에만 관계된 값이 되고, 이는 변분하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얻는 해밀턴 방정식은
에 관계없는 식이 된다. 따라서
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이 함수를 모함수라 한다.
그런데 좌표변환 관계식


에 의해 위의 식이 제약이 되기 때문에
를 완전 자유롭게 선택할 수는 없게 된다. 위 제약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서로 독립적인 변수를 사용하여야 한다. 두 종류의 식에 의해 제약이 되므로 모함수가 선택할 수 있는 좌표는
,
,
또는
중 하나이다.
목록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네 종류의 모함수가 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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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수의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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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수의 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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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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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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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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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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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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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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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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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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