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Blondi, 1941년 ~ 1945년 4월 29일)는 아돌프 히틀러의 애완견으로, 암컷 셰퍼드종이다. 히틀러가 자살하기 하루 전인 4월 29일 블론디는 히틀러의 개 조련사였던 프리츠 토르노(Fritz Tornow)로부터 받은 독약 앰플을 먹고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