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남북조 시대 (일본)

남북조 / 난보쿠초 시대에 관한 문서명칭

문서 명칭에 관해 토론 개설합니다. 우선 해당 시대에 대해 한국어권 내에서는 '남북조' 라는 한국어 발음대로 읽는 표기의 예시가 훨씬 많습니다.

* 김보한(Bo Han Kim). "일본 남북조내란기의 「 국인 」 의 정치적 동향." 史學志 23.1 (1990): 117-158.
* 이영. (2012-10-20). 남북조 내란기 일본 무사와 왜구의 전술.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부산.
* 이세연. (2016). 古往来를 통해 본 남북조시대 사람들의 심성. 비교일본학, 38, 119-140.
* 이영. (2022). 남북조 내란기 다카기(高来) · 아마쿠사(天草) 지역의 수군에 대한 선승(禪僧) 다이치(大智)와 아지발도(阿只拔都) 리더십의 비교. 일본연구, 56, 253-274.

다른 일본의 시대들이 일본 고유 지명이나 역사적 연원 때문에 대한민국 내에서 일본어 발음 그대로 음차 표기되는 경우와 다르게, '남조'와 '북조'라는, 분단된 조정을 아울러 칭하는 명칭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위키백과 내에서도 남조와 북조는 따로 '난쵸우', '후쿠쵸우'라고 하지 않고 '남조 (일본)', '북조 (일본)'라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북조 시대 (일본)' 표제어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Samhanin (토론) 2025년 7월 14일 (월) 20:19 (KST)

난보쿠초 시대는 다른 백과사전에서도 사용하는 표제어입니다. 예: 두산 두피디어 -- ChongDae (토론) 2025년 7월 15일 (화) 08:59 (KST)

인터넷 백과사전에도 남북조 한국어 발음 표기가 더 많습니다 미래엔 제공, 남북조 시대 일본 화림사 관련 한국민족백과 남북조 표기 그리고 학계 논문들에 관련된 레퍼런스 등 보다 다양한 자료를 제시 부탁드립니다. 저는 '난보쿠조' 용어가 아예 쓰이지 않는다고는 주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어권 내에서는 '남북조'라는 한국어 표기를 해당 시대와 관련하여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학계 등에서 사용례가 더 많은 표기를 표제어로 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겠지요. 따라서 ChongDae 님께서 '남북조' 보다 '난보쿠조'가 한국어권 학계 등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는 예시를 근거로 제시해주셔야 원활한 토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Samhanin (토론) 2025년 7월 15일 (화) 09:54 (KST)

사:Samhanin 님께

재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시대 (일본)의 경우에도, 한국어권에서는 '전국'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임에도 '센고쿠 시대'로 명명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계의 압도적 표기도 중요하지만, 위키백과 내 식별자도 고려해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조지 (난보쿠초 시대)의 경우, 문서명이 이동할 경우 조지 (남북조 시대 (일본))로 문서명을 변경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런 문서 명칭의 경우에는, 남북조 시대나 난보쿠초 시대나 모두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서 내에 병기를 하고, 내용주를 달아놓을테니, 그걸 보신 뒤 결정을 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Persephone Kore (토론) 2025년 8월 5일 (화) 15:42 (KST)

그리고 추가로 Samhanin 님께서 제출해주신 자료를 검토해보았는데, '이영'이라는 사학자 분께서 쓰신 논문이 구글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견되었고, 학계에서는 '남북조 시대'가 아닌 '남북조' 또는 '남북조 내란기'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고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Persephone Kore (토론) 2025년 8월 5일 (화) 15:57 (KST)

일본의 '전국시대'의 명칭을 '센고쿠 시대'로 하는 것에 대해 위키백과 내에서 토론이 있었나요? 제가 보기에는 그저 특정 사용자에 의해 '센고쿠 시대'라는 명칭으로 문서명이 정해지고 다른 사용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현 문서명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학계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표기' 같은 '좀 더 객관적인 지표'로 센고쿠 시대 문서명이 정해진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조지 문서는, 구분을 위해 굳이 시대명을 언급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해당 연호의 바로 전 연호인 '고안(康安)'은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는 '고안 (1361년)'을 문서명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즉 조지 역시 앞의 예시에 따라 '조지 (1362년 ~ 1367년)' 로 표기할 수 있겠지요. 혹은 '조지 (연호)', '조지 (일본 연호)' 등등, 굳이 해당 시대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문서명을 사용자들에게 식별시키는 것에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남북조', '남북조 내란기' 등 표기에 대해서는 저는 '남북조 시대 (일본)'이 아니라 '남북조 (일본)'라고 표기해도 이의제기는 없습니다. 내용 병기에 대해서는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amhanin (토론) 2025년 8월 7일 (목) 17:40 (KST)

Persephone님의 의견대로 난보쿠초 시대가 남북조보다 낫다고 보지만 남조 천황이나 북조 천황과 일관성이 깨지는게 아쉽네요. 남북조 내란기라는 표현은 이영과 김보한이라는 사학자가 쓴 논문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소수의 학자가 선호하고, 중립성과 정확성에 문제가 있는 표현을 한국 학계의 표기인 것처럼 서술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삼종신기를 넘겼고, 찬탈자가 계속 재위하지 않고 세습이 이뤄졌기 때문에 내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남북조 내전기'가 아닌 '남북조 내란기'는 중립적 시각이나 정확성에 맞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Wavana (토론) 2025년 8월 5일 (화) 23:52 (KST)

난보쿠초 시대를 선호하지만 남북조 시대로 표제어가 결정되면 조지는 조지 (일본 남북조 시대)로 이동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Wavana (토론) 2025년 8월 5일 (화) 23:52 (KST)

Persephone님 의견은 난보쿠초 시대가 표제어로 더 낫다는 게 아니라, 남북조 시대나 난보쿠초 시대나 모두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관련 문서의 표제어 때문에 고민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북조 내란기'에 관해서는 문서명으로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남북조 시대 (일본)', 혹은 '시대'를 제외한 '남북조 (일본)' 까지가 문서명에 대한 제 주장입니다. '조지' 연호 등에 관해서는 위의 Persephone님 답글로 '조지 (1362년 ~ 1367년)' 나 '조지 (연호)' 등 으로 표기할 수 있다는 점 남겨놓았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Samhanin (토론) 2025년 8월 7일 (목) 17:40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