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하강(Khalkha river)은 몽골 동부와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 걸친 강이다.[1] 몽골어 명칭인 할힌골(Khalkhin Gol)로도 불린다. 1939년 중반에 소련-일본 국경 분쟁의 결과로 소련군과 몽골군이 일본 관동군과 무력 충돌한 할힌골 전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