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우파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

대안우파(代案右派, alternative right 얼터너티브 라이트^[*], 약칭 alt-right 얼트라이트^[*])는 미국 주류 보수주의의 대안으로서 제시된 우익의 한 부류이다. 대안 우파는 다문화주의와 불법이민자에 대한 반대 움직임과 함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급부상하였다. 대안 우파는 공식적인 이데올로기라기 보다는 백인우월주의, 자문화보호주의, 우익대중주의, 이슬라모포비아 등의 요소들이 혼합된 형태로,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력이 확산되었다.

배경

2000년대 오사마 빈라덴에 의한 911테러와 2008년 경제 불황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자 이에 대해 반감이 생겨나서 2010년대에 등장했다.

특징

대안우파들은 기존의 신좌파의 사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대체로 안티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우익 대중주의, 문화절대주의 성향이 있다. 그래서 정치적 올바름,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부정하고 이민자와 난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또 이들은 서구권의 여성에 대해 부정적이면서 무슬림 여성들의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갖는다, 게다가 기존의 언론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정작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를 포함한 대안우파 인사들은 자신을 대안우파라고 부르기를 꺼려하고 싫어해한다.

같이 보기

• 페페 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