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d I Say

〈What'd I Say〉 (혹은 〈What I Say〉)는 레이 찰스에 의한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 노래다. 싱글로써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 노래는, 최초의 솔 노래 중 하나다. 1958년의 어느 저녁 밤 찰스와 그의 관현악단, 백업 싱어가 공연에서 전체 세트리스트를 연주했으나,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즉석에서 지은 작품이다. 곡에 대한 관객의 반응이 워낙 열정적이었던지라 찰스는 자기 프로듀서에게 이것을 녹음할 것이라고 전했다.

R&B 히트로써 전공의 히트를 기록한 뒤, 노래는 찰스를 대중음악계 주류 영역으로 진입시켰고 그 자체로써 R&B의 새로운 세부장르, 즉 소울을 개척시켰다. 1954년 〈I Got a Woman〉을 녹음했을 때부터 찰스가 사용한 요소가 마침내 하나로 뭉쳐진 곡이었다. 가스펠과 룸바의 영향력이 성적 은유와 엮어진 이 곡은 흑백 관중에게 아주 널리 알려젔을 뿐 아니라 아주 논쟁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처음으로 레이 찰스에게 골드 레코드를 안겨줬고 R&B 및 로큰롤 역사에 영향력 있기로 손꼽히는 곡이다. 생전 찰스는 모든 콘서트의 마무리를 이 곡으로 했다. 2002년 국립 녹음 등재소에 추가되었고 롤링 스톤 "역대 가장 위대한 500곡"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