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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키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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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whitepig (토론 | 기여)님의 2008년 4월 2일 (수) 20:02 판

잭키 로빈슨 (1919년 1월 31일 ~ 1972년 10월 24일) 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흑인으로써 메이저 리그 구단을 위해 뛴 최초의 선수이자 명예의 전당 회원, 그리고 많은 수상기록을 남긴 선수이다. 또한 그는 미국 내의 인종차별을 없애는데 크게 기여함으로써 메이저 리그 선수들로는 유일하게 전 구단에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선수이다.[1]

잭키 로빈슨이 처음 경기에 뛰었을때, 상대편은 물론 관중들과 일부 같은 팀 선수들조차 그와 뛰기를 거부했는데, 이유로는 그당시 팽배했던 인종차별주의의 영향으로, 당시 흑인들은 백인들에게 사람으로조차 취급당하지 못하던 시절이었으나, 구단주와 감독의 당시로써는 혁명적인 생각으로 이 결정을 내렸다.[2]

그가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은 대단했는데, 당시 야구가 미국인들의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였음을 고려한다면, 이 결정이 미국내에 미친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는 1947년 신인상을, 1949년에는 내셔널 리그 MVP를 차지했으며, 6번의 올스타 게임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명예의 전당에 입성 가능한 첫 해에(1962년 - 은퇴 후 5년) 77.5%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되었다.

그는 1947년 4월 15일 당시 뉴욕 브루클린에 있던 브루클린 다저스 (현재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서 데뷔했으며, 데뷔시즌에는 주로 1루수로 활약했으나 그 이후에는 거의 항상 2루수로 활약했으며, 1947년부터 1956년까지 다저스에서만 뛰다가 마지막 시즌 트레이드당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평균타율은 0.311, 총 안타수는 1518개 였으며 137개의 홈런을 쳐냈다. 우투우타 였으며 훌륭한 주루 센스를 가지고 있었다.[3]

주석

  1. www.mlb.com
  2. Rothe, Anna, ed. Current Biography, Who's News and Why 1947, H.W. Wilson Co, New York, 1948.
  3. Ken Burn's Documentary, BASEBALL, part 6, minute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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