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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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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롱농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5월 18일 (수) 10:46 판

토문강(土門江) 또는 토문하백두산 인근의 지역을 흐르는 강중 하나이다.

백두산정계비에는 토문이 조선청나라의 국경으로 기록되었다. 당시의 지도에 따르면 토문이라고 불리는 강은 여러개가 있었는데, 두만강 하류를 토문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송화강의 지류도 토문으로 불렀다. 명나라 시대의 기록에는 토문하라는 강이 송화강의 지류로 기록되어있다. 반면 청나라시대에 훈춘을 토문 근처에 있다고 기록한 것도 존재한다. 또 두만강 지류에 토문이라는 이름이 그려진 지도도 있다.

구한말 조선은 정계비에서 효력을 갖는 토문강은 정계비 위치를 압록강 수계와의 분수령으로 하여 정계비와 토퇴와 목책으로 이어진 송화강 지류라고 주장하여 영토분쟁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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