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강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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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대학교는 한국의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줄여서 '그대'라고 하며, 이 약칭을 학교에서도 엄청 밀어주는 듯.
서울에 소재하고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그리스도대학교처럼 소재지는 서울이지만 신학대거나 신학대였던 학교들은 인서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설립한 신학교를 그 기원으로 하고 있다. 원래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작은 신학교였던 것을, 당시 김포시의 산(현 화곡6동)을 매입하여 대학을 설립하였다.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사이에 위치하며, 강서구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후 신학교, 신학대학, 단과대학을 거쳐 2004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특징으로는, 이곳을 지나는 거의 모든 시내버스에서 이 대학교의 광고가 나온다는 것이다. 약칭인 '그대'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로서, 이 곳을 몇번만 지나다녀본 사람이면 귀에 박힐 정도로 "그대? 아! 그리스도대학교! 그대가 미래를, 그대가 세계를 바꿉니다. 위치요? 서울 강서구로 오세요! 그리스도 대학교!"란 광고를 듣게 된다. 그런데 정작 강서구청 근처에 사는 사람조차도 검색해서 찾아가지 않는 이상 이 대학의 위치를 잘 알지 못하며, 오히려 우장산 중턱에 위치한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강서캠퍼스(구 강서기능대학)보다도 찾기 힘들어 일설에는 평상시에 버로우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을 자주 듣고 있다. 다만 그리스도대학교가 봉제산의 등산로 입구 중 하나와 붙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대학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캠퍼스를 산책로 겸 등산로 입구로 애용하고 있다.
2012년 9월 5일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해제되었다. 언제 지정됐길래? 제한대학 선정사실도 없는데 해제사실만 써있다...
2015년 7월 케이씨(KC=koreaChistian)대학교 확정
뜬금없이 전혀 거론되지도 않았던 케이씨대학교로 확정되었다. 학생들의 개명 요구 만족+재단의 그리스도교 정체성 유지 인 듯하다. 본교 학생들이 개명을 요구했던 이유는 4년제 종합대학교이지만 그리스도라는 명칭때문에 신학대학으로 오해받는 것이다.
이로 인한 문제로 첫째, 본인을 신학관련과 전공이거나 최소 기독교인으로 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개설학과 란을 보면 신학관련과는 소수이고 또 교내 기독교 학생은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 학과와 종교가 개인의 평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안다면 이 두가지를 항상 오해받는 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것도 학교명때문에 오해받는다.
둘째, 대학의 원래 가치보다 저평가 받는다. 일단 학교 조건을 보면 나쁘지 않다. 서울에 위치해있고, 강서 유일 4년제 종합대학교이고, 재정이 부실하지도 않다.(차입경영을 안 한다. 다만 여유 넘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수험생들에겐 수도권 대학들보다 취급이 안 좋고 일반인들은 대부분 4년재 종합대학인지 모른다. 이와 같은 저평가 원인은 학교명이 신학대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과장된 말이지만 본교 학생 대부분은 거의 모든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교내에서 학교 얘기 하는걸 들어보면 '다른 데 가서 학교 이름 말하기 쪽팔린다'고 많이들 말한다.)
학생들이 개명을 요하는 이유가 이런데 학교는 요구를 들어준답시고 그리스도대학교에서 KC대학교로 바꿨다. 학교가 학생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금껏 기독교 관련된 오해속에 시달려왔지만, 앞으로 이니셜 놀림거리 혹은 사이버대학교 관련된 오해속에 시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