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팔라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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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팔라야 강은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있는 미시시피 강의 지류로 길이는 170km이다.
미시시피 강의 홍수때 물길을 인구가 많은 뉴올리언스로 흐르지 않고 아차팔라야로 돌리기 위한 수로가 미시시피강이 아차팔라야와 갈라진 뒤 하류에 위치한 모간자에 있다. 이 방수로가 가동될때 아차팔라야 강 하구는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게된다.
2011년 5월 14일 미국 육군공병단은 루이지애나 북부 도시 모간자에 있는 모간자 방수로를 열어 홍수로 불어난 미시시피강의 강물을 아차팔라야 강으로 돌려 모건시티와 후마 등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을 침수시켰다.[1]
모간자 방수로 문이 열리면서 강물이 아차팔라야강을 따라 흐르기 시작했고, 인구 5만 명이 살고 있던 삶의 터전과 1만2000㎢의 농경지 침수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군 육군공병대가 방수로 수문을 차례로 열고 있으며 수위를 조절하며 추가로 수문을 열지 검토하고 있다.[2]
주석
- ↑ “미 '악마의 선택'... 결국 대도시 살리려 농촌 침수 택했다”. 조선일보. 1면.
- ↑ 박지혁 기자. “美 악마의 선택, 죽음의 홍수에 맞선 불가피한 결정”. 뉴스한국. 2011년 5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