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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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방(牌坊, 병음 paifāng) 또는 패루(牌楼)는 중국의 전통적 건축양식의 하나로, 문(門)의 일종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문화의 상징으로, 차이나타운의 입구에 많이 세워졌다.
중국의 패방은 본래 고대 인도 사원의 입구인 토라나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 그러나 패방은 층층으로 된 지붕이나, 많은 기둥이 받치고 있는 등 전통적인 중국의 건축적 특색도 가지고 있다.[2][3] 그러나 도시의 문은 인도 특유의 것은 아니다. 당나라 시대에는 오두문(烏頭門)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두 기둥의 윗부분을 검게 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두문은 6품 이상의 관리에게만 허락되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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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북경의 동사(東四)에는 4개의 패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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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학(武漢大學)의 패방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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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臺北)의 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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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덕(承德)의 보타종승지묘(普陀宗乘之廟)寺의 화려한 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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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촌(西逓村)의 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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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차이나타운, 우정문(Friendship Gate).
주석
- ↑ Joseph Needham, Science and Civilization in China, Vol 4 part 3, p137-138
- ↑ Ronald G. Knapp (2000). 《China's old dwellings》. University of Hawaii Press. 85쪽. ISBN 0824822145.
- ↑ Simon Foster, Jen Lin-Liu, Sharon Owyang, Sherisse Pham, Beth Reiber, Lee Wing-sze (2010). 《Frommer's China》. Frommers. 435쪽. ISBN 0470526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