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롱베레되제글리즈
콜롱베레되제글리즈 (Colombey-les-Deux-Églises, IPA: [kɔlɔ̃bɛ le døz‿eɡliz])는 프랑스 북동쪽 오트마른 주에 위치한 코뮌이다.
콜롱베레되제글리즈는 행정적으로 1793년에 만들어졌다.
샤를 드 골

콜롱베레되제글리즈는 20세기의 군인이자 정치가인 샤를 드 골의 생가와 매장지 위치한 곳으로 널리 명성을 얻었다. 샤를 드 골은 1934년 콜롱베레되제글리즈의 남서쪽에 집을 구입했다. 샤를 드 골은 정치적 위기가 있을 때마다 콜롱베레되제글리즈로 물러나 있었다. 1946년 프랑스 제4공화국이 들어섰을 때도 콜롱베레되제글리즈에 물러나 있었고, 알제리 전쟁의 여파로 제4공화국이 무너지고 드 골이 프랑스 제5공화국의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의 기간인 1953년부터 1958년까지도 콜롱베레되제글리즈에 물러나 있었다. 드 골은 1969년 콜롱베레되제글리즈에 마지막으로 물러난 걸 끝으로, 이듬해인 1970년 사망했다. "콜롱베"는 정치인이 국가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물러남을 뜻하는 정치적 은유로 많이 사용된다.
샤를 드 골은 1970년 콜롱베레되제글리즈에 있는 묘지에 묻혔는데, 그의 묘비 명판에는 드 골이 죽기전에 작성한 유서에 따라 화려한 미사여구나 설명없이 "샤를 드 골 1890-1970"라는 글만 새겨져 있다. 콜롱베레되제글리즈의 서쪽 출구에는 44.3 m 높이의 로렌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데,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자유 프랑스의 지휘자로서 뛰어난 역할을 했던 샤를 드 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972년에 세워졌다. 2008년에는 니콜라 사르코지와 앙겔라 메르켈에 의해 샤를 드 골 기념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이러한 프랑스와 독일의 협력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58년 9월 14일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의 일환으로 샤를 드 골과 콘라트 아데나워가 콜롱베레되제글리즈에서 회동한 지 5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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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 골 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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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 골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44.3 m 높이의 로렌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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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귀에 세워진 로렌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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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롱베레되제글리즈 서쪽에 세워진 로렌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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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 골 생가
외부 링크
- 콜롱베레되제글리즈 - 공식 웹사이트
- 샤를 드 골 기념관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