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신문 (帝國新聞) 은 1898년 8월에 창간된 신문이다. 원명은 데국신문이었으며, 순 국문판으로 발행하였다. 처음에는 이문사의 이종면·이종문 등이 주동이 되어 창간을 꾀하였고, 그 후 심상익· 이승만 등과 새로 관계를 맺었다.
독자층은 대개 중류 이하의 대중 및 부녀자였으며, 1910년 일본에게 강제 폐간될 때까지 자주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